[인터뷰]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사령탑, 윤호중에게 묻는다! / YTN

2021-04-16 5

■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윤호중 /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로 4선 윤호중 의원이 선출됐죠. 4.7 재보선 참패 이후에 혼란에 빠진 당을 1차적으로 수습해야 하는 막중한 소임을 맡게 됐는데요. 윤호중 신임 원내대표 연결해서 앞으로 당 운영 방안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윤호중 의원님, 안녕하십니까?

[윤호중]
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먼저 당선 축하드립니다.

[윤호중]
감사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 굉장히 어려운 시기에 당선이 되셨는데요. 짧은 소감부터 먼저 들어볼까요?

[윤호중]
지난 보선 이후 당을 잘 추스르고 그리고 유능한 개혁 정당으로 다시 태어나라는 그런 의원님들의 뜻으로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같이 레이스를 해 온 박완주 의원님도 저와 다른 것보다는 공통점이 훨씬 많으신 분이고 저와 함께 잘 일해 나갈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번 원내대표 경선이 4.7 재보선 참패 이후에 민주당의 변화, 또 쇄신 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 시험대다, 이런 평가들이 많은데 이런 평가 속에서 동료 의원들이 신임 원내대표를 선택한 의미,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윤호중]
빠른 시간 안에 우리 당이 당 내에 스스로에 대한 엄격성을 회복해서 지지하는 국민들께서 이전에 우리 당에 기대를 거셨을 때의 그 모습으로 다시 복원을 해달라는 그런 뜻도 있는 것 같고요. 그다음에 또 새로운 2030 젊은 세대들의 공정 의식을 잘 살펴서 당을 새롭게 잘 만들어달라는 그런 뜻도 함께 있는 것으로 그렇게 해석하고 있습니다. 당을 잘 쇄신해서 새로워진 민주당의 모습을 보이도록 하겠습니다.


당 쇄신에 힘을 쏟겠다, 이런 얘기해 주셨는데. 편의상 언론에서 친문 핵심으로 이렇게 의원님을 꼽는데 새 원내대표가 되면서 민주당 앞에 놓인 쇄신 과제의 의미가 반감되는 것 아니냐, 이런 지적도 일각에서 나옵니다. 이런 의견에 동의하십니까?

[윤호중]
저는 오히려 당을 보다 더 도덕적으로 높은 수준이 되고 또 성 비리나 부동산 투기를 불용하는 당의 기본 원칙을 잘 지켜왔던 사람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보면 계파의 의미보다는 당을 새롭게 만들어달라는 뜻이 훨씬 더 컸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저는 친...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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